항공 마일리지 회원 수 순위: 유나이티드 1억 3000만 명, 공개 수치로 1위
요약
심플플라잉이 각 항공사가 공개한 최신 회원 수를 기준으로 세계 주요 마일리지 프로그램 8곳을 줄 세웠다.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가 1억 3000만 명 이상으로 가장 크고, 델타 스카이마일스 1억 2000만 명, 아메리칸 어드밴티지 1억 1500만 명이 뒤를 잇는다. 다만 공개 시점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뒤섞여 있어 단순 비교는 조심해야 한다.
순위는 아래에서부터 에어프랑스-KLM 플라잉블루 3500만 명, 루프트한자 마일즈앤모어 3600만 명, 라탐 패스 5400만 명, IAG 아비오스 7000만 명, 사우스웨스트 래피드리워즈 1억 명에 근접, 아메리칸 어드밴티지 1억 1500만 명, 델타 스카이마일스 1억 2000만 명,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1억 3000만 명 이상 순이다. 문제는 기준 시점이다. 유나이티드·델타·라탐·사우스웨스트는 2026년 공개치지만, 마일즈앤모어는 2022년, 어드밴티지의 1억 1500만 명은 2021년 40주년 당시 발표가 가장 최신 공식 수치다. 아메리칸은 2026년 1분기에 신규 가입이 전년 대비 25% 늘었다고만 밝혔다.
회원 수가 곧 '자주 타는 사람'의 수는 아니다. 라탐은 전체 회원 중 24개월 안에 마일을 적립하거나 사용한 '활성 회원'이 약 35%뿐이라고 공시했다. 프로그램의 성격도 달라졌다. 플라잉블루는 우버, 부킹닷컴, 프랑스 철도 SNCF를 포함해 100곳이 넘는 제휴사에서 마일을 쌓게 하고, 마일즈앤모어는 항공사·호텔·렌터카·금융을 합쳐 제휴사가 175곳을 넘는다. 아비오스는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이베리아·에어링구스·부엘링이 한 통화를 공유하는 구조여서 2025년 한 해 발행량이 2000억 아비오스에 달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회원 수보다 적립·사용 경로의 넓이다. 유럽 노선을 자주 쓴다면 여러 항공사가 한 지갑을 쓰는 아비오스나 제휴망이 두꺼운 플라잉블루가 모으기 쉽고, 미국 국내선 비중이 크면 마일리지플러스(마일 무기한 유효, 특전석 블랙아웃 없음)나 스카이마일스-아멕스 조합이 유리하다. 사우스웨스트는 래피드리워즈 회원에게 T-모바일 후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숫자 자체는 항공사별 집계 기준과 공개 시점이 달라 '공개된 규모의 스냅샷' 정도로 읽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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