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원 벤처 리워드, 7만 5천 마일에 트래블 크레딧 300달러 — 숙박 전용으로 바뀌었다
요약
캐피털 원 벤처 리워드 신규 가입자는 3개월 안에 4,000달러를 쓰면 보너스 7만 5천 마일을, 계좌 개설 즉시 캐피털 원 트래블 300달러 크레딧을 받는다. 크레딧 금액은 역대 최고지만 처음으로 호텔과 휴가용 렌털 예약에만 쓸 수 있다. TPG 기준 환산 가치는 약 1,688달러다.
연회비 95달러짜리 캐피털 원 벤처 리워드가 지금 내건 조건은 두 가지다. 계좌 개설 후 3개월 안에 4,000달러를 결제하면 보너스 7만 5천 마일, 그리고 승인 직후 캐피털 원 트래블에서 쓸 수 있는 300달러 크레딧이다. TPG가 2026년 9월 기준으로 매기는 캐피털 원 마일 가치는 1마일당 1.85센트, 크레딧까지 더하면 합산 1,688달러 수준이다.
이 카드가 트래블 크레딧을 얹은 건 지난 2년간 세 번 있었지만 금액이 300달러까지 올라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까지는 250달러였다. 마일 쪽은 7만 5천이 사실상 상한선으로, 2023년과 2024년 일부 공항에서 QR 코드로 뿌린 10만 마일 제안이 있었을 뿐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공개 조건이 그보다 높았던 적은 없다.
다만 크레딧의 성격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항공권·렌터카·액티비티에도 쓸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호텔과 휴가용 렌털 예약으로만 한정된다. 사용 기한도 카드 보유 첫 1년 안이다. 자사 예약 포털을 쓰는 데 거부감이 없다면 숙박비를 그만큼 아낄 수 있지만, 항공권에 붙이려던 사람에게는 쓸모가 줄어든 셈이다.
적립은 캐피털 원 트래블을 통한 호텔·휴가용 렌털·렌터카 결제에 1달러당 5마일, 그 외 모든 결제에 2마일이다. 마일을 제값에 쓰려면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에어프랑스-KLM 플라잉블루,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같은 15곳 이상의 제휴 항공사로 옮기는 쪽이 낫다. 역대 최고 수준의 카드 보너스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더 나은 조건을 기다릴 이유도 마땅치 않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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