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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 2026년 들어 노선 지도에서 지운 공항들 — 리즈브래드퍼드는 2027년 1월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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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럽 2위 규모 항공사 이지젯이 2026년 들어 이스탄불 공항 등 여러 공항에서 정기편을 뺐다. 영국 리즈브래드퍼드 노선 다섯 개는 2027년 1월 4일 종료되며, 노르웨이 하르스타-나르비크는 2027년 6월 29일 재개된다.

이지젯이 2026년 들어 취항 공항 몇 곳에서 정기 운항을 접었다. 그중 하나가 이스탄불 공항이다. 올해 런던 히스로를 제치고 유럽 최다 이용 공항이 된 곳인데, 이지젯의 정기편은 2026년 3월로 끝났다. 올해 말 리버풀—이스탄불 구간이 잠깐 뜨지만 축구 경기를 위한 임시 편성이다. 2024~2025년에도 안코나, 보베, 베르가모, 코미소, 루르드, 리예카, 스톡홀름 아를란다, 텔아비브, 툴롱이 지도에서 빠졌다. 텔아비브 노선이 사라진 2024년 이후 이지젯은 중동에 들어가지 않는다.

저비용 항공사의 노선 교체는 상시적이다.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공항이 주던 유인책이 끝나거나, 공항 사용료 재협상이 어긋나면 비행기는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 이지젯은 현재 165개 공항을 잇고 10월 기준 하루 1,659회 이착륙을 처리하지만, 라이언에어의 절반이 안 된다. 밀라노권이 비교 사례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말펜사·리나테·베르가모 세 공항을 모두 썼으나 지금은 라이언에어의 거점인 베르가모를 비웠고, 말펜사는 여전히 주력 공항으로 남았다.

여행자에게 당장 영향이 큰 쪽은 영국 리즈브래드퍼드다. 2027년 1월 4일자로 이지젯은 이 공항과 요크셔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10월부터 1월까지 남은 노선은 바르셀로나, 벨파스트 인터내셔널, 말라가, 팔마데마요르카, 파리 샤를드골 다섯 개다. 벨파스트를 뺀 네 곳은 경쟁 항공사가 같은 구간을 운항하고, 다섯 곳 모두 멀지 않은 맨체스터에서 훨씬 많은 편수로 연결된다. 북극권 쪽은 소식이 다르다. 오로라와 로포텐 제도로 가는 관문인 하르스타-나르비크는 2026년 9월 마지막 편 이후 끊겼지만, 2027년 6월 29일 말펜사 노선이 다시 열린다. 화·목 주 2회, 235석 A321네오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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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유럽 항공#노선 운휴#리즈브래드퍼드#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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