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올해 미국 노선 10개 철수… 에드먼턴이 가장 큰 타격
요약
캐나다 2위 항공사 웨스트젯이 올해 미국행 노선 10개를 접었다. 에드먼턴에서 5개, 밴쿠버에서 3개가 사라졌고 토론토와 위니펙도 각각 1개를 잃었다. 양국 간 무역 갈등과 유가 상승으로 미국행 수요가 가라앉은 결과다.
웨스트젯이 올해 미국행 노선 열 개를 정리했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Cirium) 집계다.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앨버타주 에드먼턴으로, 애틀랜타·내슈빌·시카고 오헤어·시애틀·샌프란시스코행 다섯 개가 한 해 동안 차례로 끊겼다. 밴쿠버에서는 보스턴, 내슈빌, 하와이 카우아이섬의 리후에행 세 개가 빠졌다. 토론토–로스앤젤레스는 4월에, 위니펙–내슈빌은 5월에 운항을 멈췄다.
배경은 수요다. 웨스트젯은 미국 여행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양국 간 지정학적 긴장과 보복 관세 공방, 그리고 계속 오르는 항공유 가격을 함께 들었다. 캐나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카니 총리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가는 가운데 '엘보스 업(elbows up)' 운동이 퍼졌다. 국내 여행이나 미국 외 목적지를 택하고 자국 제품을 사자는 흐름이다. 웨스트젯이 핼리팩스·토론토·캘거리를 거점으로 유럽 노선을 늘려온 것도 같은 방향이다.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점은 대체편이다. 에드먼턴–시애틀은 알래스카항공이 연중 유일한 운항사로 남았고, 샌프란시스코행은 유나이티드의 계절편뿐이다. 밴쿠버–보스턴은 제트블루, 밴쿠버–내슈빌은 에어캐나다가 계절편으로만 잇는다. 밴쿠버–리후에는 아예 직항이 사라졌다. 토론토–LA는 에어캐나다와 포터항공이 연중 운항하며, 웨스트젯의 LA 노선은 캘거리·에드먼턴·밴쿠버발만 남았다. 위니펙에서 미국으로 가는 노선은 다섯 개로 줄어 시카고·덴버·미니애폴리스가 연중, 포트로더데일·라스베이거스가 계절편이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1959년 1월 25일, 아메리칸항공 707이 미 대륙을 4시간으로 줄인 날
1959년 1월 25일 아메리칸항공의 보잉 707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까지 공식 기록 4시간 3분으로 날아 미국 국내선 제트기 시대를 열었다. 프로펠러기 소요 시간을 정확히 절반으로 줄인 사건이었지만, 대서양 노선은 이미 BOAC와 팬암이 앞서 있었고 국내 첫 제트 운항 타이틀도 내셔널항공에 먼저 넘어가 있었다. 아메리칸은 '자사 제트 기단으로 대륙을 무기착 횡단한 첫 항공사'로 마케팅의 방향을 틀어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주 뜨는 장거리 신규 노선 8개 — 핀에어 멜버른, 에어인디아 뭄바이-토론토
북반구 항공사들이 10월 25일 동계 시즌제로 넘어가면서 10월 19~25일 사이 장거리 신규 노선이 줄줄이 열린다. 핀에어가 헬싱키-멜버른을 띄워 EU 국적사 중 유일한 호주 노선이 되고, 에어인디아는 뭄바이-토론토를 연다. 영국항공의 콜롬보 복귀, 유나이티드의 시카고-도쿄 재개도 같은 주에 걸쳐 있다.
유나이티드 퀘스트 카드, 연 350달러로 라운지 없이 실속만 챈 중간 등급
The Points Guy가 유나이티드 항공 제휴 신용카드 '퀘스트'를 리뷰했다. 연회비 350달러에 연 200달러 트래블뱅크 적립금, 본인과 동반자 1인의 수하물 2개 무료, 매년 1만 마일 특가 할인이 붙어 라운지 이용권 없이도 실속을 챈다. 라운지 멤버십이 필요하면 상위 카드, 유연한 적립을 원하면 사파이어 프리퍼드 쪽이 낫다는 결론이다.
아메리칸항공, 올해 3개 도시 노선 전면 철수 — 도하·산타마리아·티후아나
아메리칸항공이 올해 도하, 캘리포니아 산타마리아, 멕시코 티후아나 세 곳에서 모든 운항을 접었다. 도하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나머지 두 곳은 수요 부진이 이유다. 세 공항 모두 아메리칸 노선이 사라졌고, 그중 두 곳은 대체 경쟁 노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