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샬럿 공항에 네트워크 최대 규모 라운지 짓는다
요약
아메리칸항공이 샬럿 더글러스 공항 중앙 아트리움에 4만 제곱피트가 넘는 신규 어드미럴스 클럽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완공되면 댈러스에 짓고 있는 공간보다도 커 아메리칸 네트워크 최대 라운지가 된다. 공사는 올해 안에 시작하며 개장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메리칸항공이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CLT)에 신규 어드미럴스 클럽을 짓는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위치는 보안검사를 통과한 직후 들어서는 대형 아트리움의 메자닌 층이고, 면적은 4만 제곱피트가 넘는다. 샤워 시설과 바, 좌석 공간이 들어간다. 공사는 올해 중 시작하며, 완공되면 댈러스에 짓고 있는 대형 라운지까지 제치고 아메리칸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라운지가 된다.
샬럿은 댈러스포트워스(DFW)에 이어 아메리칸의 두 번째로 바쁜 허브인데, 기존 어드미럴스 클럽 두 곳은 오래됐고 사람이 넘치는 일이 잦았다. 아메리칸은 지난해 샬럿 라운지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상위 등급인 플래그십 라운지 신설과 어드미럴스 클럽 확장을 언급했지만, 기존 라운지를 고치는 것인지 새로 짓는 것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로 완전히 새로운 라운지라는 점이 확인됐다.
여행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접근성이다. 아트리움 중앙에 자리하는 만큼 A·B·C 콘코스에서 쉽게 닿고, D 콘코스에서도 걸을 만한 거리다. 다만 아메리칸의 지역 노선이 몰려 있는 E 게이트에서는 꽤 걸어야 한다. 공사 기간에도 기존 어드미럴스 클럽 두 곳은 계속 운영한다. 샬럿에는 이 라운지와 플래그십 라운지 외에 A 콘코스의 그랩앤고 매장 '프로비전스 바이 어드미럴스 클럽'이 이미 문을 열었고, 캐피털원 라운지와 두 번째 아멕스 라운지도 예정돼 있다. 델타는 2년이 채 안 된 스카이클럽을 이미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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