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9개 노선 정리 — 캐나다·멕시코 노선과 링컨 신규 취항이 대상
요약
아메리칸항공이 현재 시간표에서 9개 노선을 폐지하거나 일시 중단했다. 몬트리올·토론토 등 캐나다 3개 노선과 툴룸·로스카보스 멕시코 노선이 정리 대상이고, 올해 6월 띄운 시카고–링컨은 1년 남짓 만에 접는다. 대신 JFK발 시애틀과 보즈먼 노선이 새로 열린다.
아메리칸항공의 최신 시간표에서 기존 9개 노선이 사라지거나 멈춘다. 다섯 개가 국제선이고, 그중 세 개가 캐나다행이다. 마이애미–몬트리올은 12월 17일부터 1월 5일까지만 뜨고 그 이후 편이 전부 삭제됐다. 1992년 취항해 계절편과 연중편을 오가며 30년 넘게 이어온 노선이다. 2023년 시작해 하루 두 편까지 운항하다 2026년 5월 멈춘 JFK–토론토는 2027년 4월 복항 계획이 취소됐고, 댈러스–몬트리올은 4월부터 5월 대부분까지 중단된 뒤 5월 27일 매일 운항으로 돌아온다.
멕시코는 두 개다. 마이애미–툴룸이 12월 17일~1월 5일 운항을 끝으로 종료되고, 샬럿–로스카보스는 2027년 8월부터 판매가 닫힌다. 툴룸은 지난해 2월 샬럿 노선을 접은 데 이어 두 번째 철수다. 공통 배경은 탑승률이다. 2026년 6월까지 1년 기준으로 노선별 수치가 52~78% 선에 머물렀고, 샬럿–로스카보스는 73.69%였다.
국내선 중에서는 시카고 오헤어–링컨이 눈에 띈다. 20년 만의 링컨 복귀이자 중소도시 공략의 상징이었지만, 올해 6월 취항 후 1년을 못 채운다. 하루 다섯 편을 띄우는 유나이티드에 점유율 약 98%를 내주고 아메리칸 몫은 2% 남짓이었다. 링컨 자체는 댈러스(하루 2편)와 12월 17일 시작하는 피닉스 계절편으로 남는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마이애미 경유로 몬트리올·툴룸에 가던 일정을 1월 5일 이후에는 다시 짜야 한다. 툴룸은 댈러스 경유 주 5편이, 뉴욕에서는 2027년 4월 시애틀 노선과 6월 보즈먼 노선(라과디아에서 JFK로 이전)이 새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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