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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보잉 787 도입 검토 — 중고기 중심의 장거리 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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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로이터는 사우스웨스트항공 기재 기획팀이 첫 광동체기로 보잉 787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3년 안이라는 목표 시한을 고려하면 신규 인도분이 사실상 막혀 있어 중고기 확보가 현실적인 선택지이며, 재무 압박을 받는 노르세 애틀랜틱이 유력한 공급원으로 거론된다. 사우스웨스트는 기재 계획에 관해 발표할 소식이 없다는 입장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광동체기를 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는 사안을 아는 관계자를 인용해 기재 기획 담당자들이 보잉 787 도입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결정된 사안은 없고, 목표 시한은 3년 정도로 알려졌다. 사우스웨스트 측은 로이터에 "기재 계획과 관련해 발표할 소식이 없다"고 답했다.

시한이 짧다는 점이 핵심이다. 787 신규 인도 슬롯은 이번 10년대 말까지 사실상 매진 상태여서, 보잉이 따로 자리를 비워주지 않는 한 중고기를 사들이거나 리스하는 쪽이 유일한 방법에 가깝다. 공급원으로 이름이 오르는 곳은 노르세 애틀랜틱이다. 사우스웨스트가 유럽 장거리 노선을 위해 노르세의 787을 리스한다는 이야기는 2025년 7월부터 돌았고, 올해 8월에는 알래스카항공까지 함께 거론됐다. 두 항공사 모두 저비용 쪽에 있어 좌석 배치를 크게 뜯어고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맞물린다. 노르세의 787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82석으로 총 338석의 고밀도 구성이다. 다만 광동체 운항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장거리 조종사 임금 협상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은 환승 구조다. 지금 사우스웨스트의 유럽행은 콘도르, 아이슬란드에어 같은 제휴사를 거치는 연계 발권 방식이다. 787을 직접 운용하면 중간 단계를 생략한 자체 장거리 노선이 생긴다. 현재 기재는 737 계열 823대로만 구성돼 있고 평균 기령은 9.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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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보잉 787#장거리 노선#노르세 애틀랜틱#항공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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