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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 그룹, 남아공 뉴마크 지분 70% 인수 — 아프리카 사파리 로지 26곳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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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싱가포르 상장 호텔 기업 반얀 그룹이 케이프타운에 기반을 둔 뉴마크 호텔앤리저브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뉴마크는 호텔·로지·사설 사파리 보호구역 26곳을 운영하며, 거래 가치는 약 7억 5600만 남아공 랜드(약 4700만 달러)로 평가됐다. 반얀은 이번 인수로 사파리와 자연 기반 숙박 영역에 처음 발을 들였다.

반얀 트리 리조트로 알려진 싱가포르 상장 기업 반얀 그룹이 케이프타운에 본사를 둔 뉴마크 호텔앤리저브 지분 70%를 확보했다. 싱가포르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뉴마크의 기업 가치는 약 7억 5600만 남아공 랜드, 미화 약 4700만 달러로 매겨졌다. 남은 지분도 향후 몇 년에 걸쳐 전량 인수할 수 있는 경로가 열려 있다. 뉴마크가 운영하는 시설은 호텔과 로지, 사설 사파리 보호구역을 합쳐 26곳이다.

이번 거래로 반얀의 운영 규모는 약 3분의 1 늘어 28개국 14개 브랜드, 130곳에 가까운 호텔·리조트·보호구역으로 확대된다. 주목할 점은 인수 방식이다. 반얀은 부동산을 직접 사들이는 대신 운영과 관리를 맡아 수수료 수익을 얻는 구조를 택했다. 일부는 직접 소유하고 일부는 다른 소유주를 대신해 운영하는 혼합 전략을 회사는 '에셋 라이트(asset-right)'라고 부른다. 뉴마크는 반얀 안에서 독립적인 컬렉션 브랜드로 유지된다.

여행자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아프리카 사파리 예약의 접근 경로다. 그동안 남아공 로지와 사설 보호구역은 현지 운영사나 전문 여행사를 거쳐야 닿는 경우가 많았다. 반얀이 아시아 시장에서 쌓아온 판매망과 멤버십 체계 안으로 뉴마크가 들어오면,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여행자가 사파리 숙소를 찾고 예약하는 일이 지금보다 수월해질 여지가 생긴다. 컬렉션 브랜드로 남는 만큼 각 로지의 색과 운영 방식이 당장 바뀔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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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남아공#사파리#호텔 인수#반얀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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