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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공항, J.D. 파워 북미 대형공항 3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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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MSP)이 2026년 J.D. 파워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684점으로 대형(메가) 공항 부문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이자 5년 새 네 번째 1위이며, 조사가 측정한 7개 항목 전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델타항공 허브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유나이티드의 뉴어크·시카고 오헤어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이 2026년 J.D. 파워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684점을 받아 메가 공항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5년 사이 네 번째 1위다. 2위 디트로이트(663점)를 21점, 메가 공항 평균을 67점 앞섰고 뒤를 피닉스 스카이하버(642점)가 이었다. 조사가 나누는 7개 항목(공항 내 이동 편의, 신뢰도, 터미널 시설, 직원, 출발 경험, 도착 경험, 식음료·리테일) 전부에서 1위를 쓸어담았다.

이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해당 공항을 실제로 이용한 여행자 24,710명의 응답을 모아 지수화한다. 공항은 메가·대형·중형 세 그룹으로 나뉘어 비슷한 규모끼리 비교된다. 연간 약 3,600만 명이 오가는 MSP의 성적이 눈에 띄는 이유다. 델타항공이 좌석 기준 두 번째로 큰 허브를 두고 있는 곳으로, 최근 2억 4,200만 달러를 들여 1터미널의 여섯 개 콘코스와 75곳 넘는 게이트 구역의 좌석·조명·안내 표시·전원을 손봤다.

미국 대형 공항의 만족도는 대체로 규모가 작을수록 높게 나오는데, 델타 허브들은 그 흐름을 거스른다. 델타가 40억 달러를 투입한 라과디아 터미널 C는 한때 미국에서 가장 기피되던 공항을 메가 부문 4위까지 끌어올렸고, 솔트레이크시티(682점)도 51억 달러 규모 재건축 막바지다. 반대로 유나이티드의 주력 허브인 뉴어크와 시카고 오헤어는 585점으로 공동 최하위, 필라델피아는 대형 공항 중 6년 연속 꼴찌다. 미국 경유편을 고를 때 항공사 기내 상품만이 아니라 환승 공항의 이름을 함께 따져볼 만한 근거가 쌓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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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공항#환승#델타항공#미니애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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