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는 더 이상 프리미엄이 아니다" — 투로가 보는 렌터카의 다음 단계
요약
카셰어링 플랫폼 투로의 미국 총괄 팀 로사니스가 렌터카 업계의 변화 방향을 짚었다. 고정된 지점과 획일적인 차량 재고를 기준으로 짜인 기존 모델 대신, 여행자가 원하는 특정 차량을 골라 출발 지점으로 배달받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AI가 예약 방식을 바꾸면서 '어떤 차종'이 아니라 '어떤 필요'를 읽어내는 쪽으로 경쟁 축이 옮겨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스키프트 스튜디오가 투로 미국 부문 총괄 팀 로사니스와 나눈 대담에서, 그는 렌터카가 오랫동안 표준화된 재고와 고정된 절차 위에 세워져 왔다고 지적한다. 여행자를 모델에 맞추는 대신 모델을 여행자에게 맞추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투로는 원하는 차량을 직접 고르고, 여정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배달받고, 필요한 기간만큼 빌리는 방식을 내세운다.
그가 업계의 가장 큰 숙제로 꼽은 것은 '선택지'와 '의도'의 차이다. 수십 개의 선택지를 늘어놓는 것과 개인화는 다르다는 것이다. 여행자가 원하는 것은 SUV라는 차종이 아니라 가족이 탈 만한 공간인데, 기존 예약은 차급을 고르고 카운터에서 '예약한 차 또는 유사 차량'을 받는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짚는다.
변화의 동력으로는 AI를 든다. 필터를 눌러가며 비교하는 대신 필요한 조건을 말로 설명하면 AI가 조건을 저울질해 주는 방식이 가까워지고 있고, 그러려면 플랫폼이 보유 차량 정보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 셋과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예산은 빠듯한 가족 스키 여행용 차" 같은 요청이 실제 예약 가능한 차량으로 연결돼야 AI가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는 논리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두 가지다. 항공·숙박·렌터카를 각각 비교하던 방식 대신 하나의 여정으로 묶어 푸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편의와 유연성이 웃돈을 내야 얻는 옵션이 아니라 기본값에 가까워진다. 다만 이 글은 투로가 스키프트와 함께 제작한 스폰서 콘텐츠이므로, 업계 전망과 자사 서비스 소개가 섞여 있다는 점은 감안해 읽을 필요가 있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한국판 '그랩' 탄생하나 —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인수 심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딜리버리히어로 주식 전부 공개매수에 대한 기업결합 사전 심사를 접수하고 심사에 들어갔다. 거래가 성사되면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배하는 우아한형제들을 간접 인수해 배달의민족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우버는 국내에서 이미 '우버 택시'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어, 미국 공항 수십 곳에서 TSA 프리체크 등록 대행
유료 신속 보안심사 서비스 클리어(Clear)가 2024년 TSA 프리체크 공식 등록 대행사가 된 뒤 미국 주요 공항 수십 곳으로 등록 창구를 넓혔다. 프리체크 5년 회원권과 클리어+ 첫해를 묶으면 219달러로, 클리어+ 연회비와 같은 금액이다. 등록 대행사는 클리어·이데미아·텔로스 세 곳이고 가격이 제각각이라 비교가 필요하다.
출장에 리프트를 쓴다면, 회삿돈으로 내 적립금이 쌓인다
리프트는 업무용 프로필로 탄 이동에 대해 이용자 개인 계정에 리프트 캐시를 적립해 준다. 회사 이메일만 있으면 2분 만에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쌓인 금액은 주말 개인 이동에 그대로 쓸 수 있다. 다만 적립 후 60일이 지나면 소멸한다.
나리타공항 입국 빨라진다…입국·세관 정보 한 번에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제1·2터미널에서 9월 24일부터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 정보를 한 번에 제출하는 '공동 키오스크'가 운영된다. 일본 재무성 관세국과 출입국재류관리청이 9월 18일 발표한 조치로, 여권 정보와 얼굴 사진, 세관 신고 정보를 한 번에 제출해 여권을 반복 제시하는 과정이 줄어든다. 이용자는 사전에 Visit Japan Web에서 생성한 QR코드와 전자여권을 키오스크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