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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5개 노선에서 손 뗐다 — 인천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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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콴타스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9월까지의 운항 계획에서 로드하우섬과 인천 등 5개 공항을 뺐다. 시드니~인천은 2025년 5월 운항을 끝으로 자회사 제트스타에 넘겼고, 제트스타는 이후 매일 운항으로 늘렸다. 대신 콴타스는 12월 29일 시드니~라스베이거스, 2027년 3월 웨스턴시드니 신공항 노선을 띄운다.

콴타스가 취항 공항 목록을 줄였다. 2025년부터 2026년 10월까지 운항한 공항과 2026년 11월~2027년 9월 운항 계획을 비교하면 콴타스 기체가 더는 들어가지 않는 곳이 다섯 곳이다. 한국 여행자에게 가장 직접적인 변화는 서울 인천이다. 콴타스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 노선이 없었고 2022년 복항했지만, 시드니~인천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주 7회 미만으로 운항한 뒤 접었다.

빠진 나머지는 호주 국내선과 지역 노선이다. 시드니에서 787km 떨어진 로드하우섬은 2025년 5월 콴타스링크 운항이 끝났고, 지금은 스카이트랜스가 자체 편명으로 들어간다. 콴타스가 이 노선에 코드셰어로 붙어 있어 시드니 환승 연결은 유지된다. 브리즈번·애들레이드·멜버른발 노선들도 정리됐는데, 운항 주체였던 이스턴오스트레일리아항공이 사라지고 Q400을 제외한 대시8 기종과 717이 퇴역한 영향이 겹쳤다.

인천 노선은 콴타스 대신 제트스타가 맡는다. 두 항공사는 2022년 말 나란히 시드니~인천에 들어가 시장을 나눠 먹을 계획이었지만, 결국 제트스타만 남기고 콴타스 기재는 수익성이 더 좋은 노선으로 돌렸다. 제트스타는 콴타스 철수 한 달 뒤 787-8로 매일 운항에 올렸다. 이번 달 시드니~인천은 하루 최대 4편으로, 아시아나(A380 주 6회), 제트스타(매일), 대한항공(787-10 주 8회),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 A330-300 매일)이 들어간다. 7월까지 1년간 한-호주 왕복 승객은 130만 명을 넘었고 그중 인천~시드니가 73만 명이다. 노선 선택지는 줄지 않았지만, 콴타스 기재와 기내 서비스를 기대했다면 지금은 저비용 자회사이거나 다른 항공사다.

콴타스가 새로 여는 곳도 있다. 12월 29일 시드니~라스베이거스가 787-9(236석)로 주 3회 뜨고, 2027년 3월 28일에는 브리즈번과 멜버른에서 각각 주 4회 웨스턴시드니 신공항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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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제트스타#인천공항#호주 여행#항공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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