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내 항공편에 스타링크가 있는지 조회하는 도구 공개
요약
유나이티드항공이 항공편 날짜와 편명만 넣으면 스타링크 와이파이 탑재 여부를 알려주는 조회 도구를 열었다. 현재 스타링크 설치가 끝난 기재는 전체의 43%로, 대부분의 노선은 아직 느린 기존 와이파이를 돈 내고 써야 한다. 도구에서는 설치 대수와 허브별 비율 같은 전환 현황도 함께 볼 수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이 '스타링크 와이파이 트래커'를 공개했다. 출발 3일 전부터 항공편 날짜와 편명을 입력하면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있는 편인지, 아니면 더 느린 기존 유료 와이파이만 있는 편인지 알려준다. 같은 정보는 출발 전 안내 메일과 문자, 유나이티드 앱의 운항 정보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기내에서는 안내 방송과 표지로 알려준다.
이런 도구가 필요한 이유는 전환이 아직 절반도 끝나지 않았다는 데 있다. 현재 설치가 완료된 기재는 43%, 총 639대다. 지역 노선용 기재가 351대로 가장 많고 협동체 282대, 광동체는 6대에 그친다. 기종별로는 A319·A320과 보잉 747·767이 대상으로 올라 있다. 허브 중에서는 시카고 오헤어가 운항편의 54%로 비율이 가장 높다. 회사는 2027년 말까지 전 기재에 설치를 끝내겠다고 밝혔고, 더 공격적인 목표로 거론되는 2027년 5월을 맞추려면 1,000대가 넘는 기재를 17개 정비 기지에서 주 20대 이상 개조해야 한다. 경쟁사인 델타는 아마존 위성 인터넷 도입을 2028년에야 시작한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기내에서 일하거나 영상을 볼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다는 점이다. 유나이티드는 스타링크 속도가 최대 400Mbps로 기존 기내 인터넷의 50배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같은 구간에 여러 편이 있다면 조회해 보고 고르는 편이 낫다. 델타와 아메리칸항공 상위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한 등급 매칭도 열려 있는데, 신청 기한은 10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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