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25년 만에 토론토–루이빌 직항 재개
요약
에어캐나다가 2027년 4월 28일부터 토론토 피어슨에서 미국 루이빌까지 주 4회 직항을 띄운다. 루이빌 노선은 2002년 이후 끊겼고, 공항 자체도 2012년 이후 국제 여객편이 없었다. 76석 CRJ900을 쓰는 소형 노선이라 좌석은 주당 왕복 608석에 그친다.
에어캐나다가 2027년 4월 28일부터 토론토 피어슨(YYZ)과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SDF)을 잇는 직항을 다시 운항한다. 이미 예약이 열렸고, 자즈 에비에이션이 76석 CRJ900으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편명을 달고 주 4회 띄운다. 이 노선은 2002년 이후 끊겨 있었다.
루이빌은 UPS 허브로 화물 쪽에서 이름난 공항이지만, 지금은 국제 여객편이 아예 없다. 마지막 국제선은 2012년 바하마스에어와 비전 에어라인스였다. 편도 431해리(798km)로 토론토발 에어캐나다 미국 노선 중 14번째로 짧은 축에 든다.
수요 자체는 크지 않다. 2025년 토론토–루이빌 구간을 경유로 오간 왕복 승객은 1만 6300명 수준이고, 주로 시카고·디트로이트·애틀랜타를 거쳤다. 평균 운임도 편도 302달러로 뉴욕 라과디아발 194달러보다 비싸고, 레저 수요가 두꺼운 토론토–더블린(280달러)보다도 높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환승 한 번이 빠진다는 점이다. 출발 시간대가 오후 2시여서 아시아·유럽발 장거리 도착편과는 연결이 빠듯하지만, 런던발 승객은 무리 없이 갈아탈 수 있다. 다만 주 4회 운항이라 날짜 선택은 좁다. 에어캐나다가 2027년 5월 기준 사실상 매일 운항하지 않는 미국 도시는 루이빌을 포함해 포트마이어스, 뉴올리언스, 샌안토니오 네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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