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2027년 여름 유럽 노선 62개 — 역대 최다
요약
에어캐나다가 2027년 여름 유럽 직항 노선을 62개까지 늘린다. 몬트리올·토론토 두 허브가 중심이고, 토론토–런던 히스로가 하루 5편으로 가장 촘촘하다. A321XLR 도입으로 니스·툴루즈 같은 중소 도시까지 직항 범위가 넓어졌다.
에어캐나다가 2027년 여름 대서양 노선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다. 항공 데이터 업체 시리움(Cirium)의 2027년 7월 스케줄 기준으로 유럽행 직항 노선은 62개다.
하루 1편을 넘는 노선은 9개이며, 모두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 출발한다. 토론토–런던 히스로가 하루 5편으로 가장 많고, 토론토–프랑크푸르트와 몬트리올–파리가 각각 하루 2편이다. 주간 단위로는 몬트리올발 프랑크푸르트·히스로가 주 13편, 아테네 11편, 로마 피우미치노 10편이고, 토론토발 로마는 주 13편, 아테네는 12편이다. 매일 1편 노선은 20개로, 토론토에서만 암스테르담·바르셀로나·파리·리스본·마드리드·뮌헨·빈·취리히·에든버러·맨체스터·더블린 11곳에 매일 뜬다.
허브가 토론토·몬트리올에만 몰려 있지도 않다. 밴쿠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히스로로 매일, 캘거리에서 히스로로 매일 직항이 있고, 핼리팩스도 히스로 매일·브뤼셀 주 3편을 유지한다. 오타와–히스로는 주 4편, 밴쿠버–더블린도 주 4편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선택지의 폭이다. 주 5~6편 수준의 몬트리올–리스본, 토론토–레이캬비크 케플라비크, 몬트리올발 니스·포르투·툴루즈처럼 예전이라면 유럽 대형 허브를 거쳐야 했던 도시들이 직항권에 들어온다. A321XLR이 이런 중소 노선을 가능하게 한 기종이다. 토론토–히스로 5편 중 한 편은 A321XLR을 쓰는 주간 출발편으로, 밤을 새우지 않고 낮에 대서양을 건너 저녁에 런던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에서 캐나다를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는 여정을 짤 때도 연결 조합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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