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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787 35대 주문을 777X로 바꿀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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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미레이트가 보잉 787 35대 주문을 777X로 전환하는 안을 놓고 보잉과 협의하고 있다. 드림라이너 인도가 거듭 밀려 현 일정대로면 2029년 말에야 첫 기체가 들어오는 반면, 777-9는 2027년 2분기 인도가 예상된다. 결론은 두 달 안에 가늠될 전망이며, 그 사이 공백은 A350-900이 메우고 있다.

에미레이트가 보잉 787 주문 35대(787-8 20대, 787-10 15대)를 777X 추가 주문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델 알 레다 부사장 겸 COO는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2026 현장에서 "777X로 전환하는 선택지는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보잉과의 논의는 두 달 안에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이며, 787을 그대로 받는 안과 777X로 바꾸는 안 두 가지가 놓여 있다.

배경은 인도 지연이다. 에미레이트는 2019년 787-9 30대를 확정 발주한 뒤 2023년 두바이 에어쇼에서 기종 구성을 조정해 35대로 정리했는데, 첫 인도는 2023년 5월 예정에서 계속 밀렸다. 지금 일정이 유지되면 787 인도는 2029년 말에야 시작된다. 반대로 777-9는 첫 기체가 공장에서 나와 에미레이트 도장 작업에 들어갔고, 팀 클라크 사장은 2027년 2분기 인도를 예상했다. 다만 777X는 아직 FAA 인증을 받지 못했고 장거리 운항에 필요한 ETOPS 승인도 남아 있다. 두 승인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로 예상된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지금 당장 787이 아니라 A350-900이다. 에미레이트는 2024년 첫 A350을 받은 뒤 바레인·쿠웨이트·무스카트·담맘·암만·바그다드 같은 중·단거리 노선과 에든버러·런던 개트윅·볼로냐·리옹·오슬로·이스탄불·코펜하겐·로마 등 유럽 노선에 투입했고, 헬싱키 신규 취항도 A350으로 열었다. 11월부터는 두바이-올랜도 노선의 777-200LR을 A350으로 교체한다. 약 1만 2,479km, 비행시간 16시간 안팎으로 에미레이트 A350 최장 노선이 된다. 좌석은 3클래스 298~312석이다. 신기재를 기다리는 동안 A380 110대와 777 109대를 포함한 219대 리노베이션도 진행 중이어서, 기존 기체에서도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새 비즈니스석을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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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보잉 777X#보잉 787#A350#두바이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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