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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콘도르 인터라인 제휴, 프랑크푸르트 경유 유럽 노선이 한 장의 표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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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메리칸항공이 독일 콘도르와 인터라인 협정을 맺었다. JFK·보스턴·LA를 거쳐 150개 넘는 도시로 이어지는 여정을 한 장의 항공권으로 발권할 수 있고, 수하물도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된다. 콘도르는 내년 5월 시카고 오헤어 취항을 앞두고 있어 관문이 하나 더 늘어난다.

아메리칸항공이 독일 콘도르와 인터라인 협정을 체결했다. 콘도르가 대서양 노선 관문으로 쓰는 뉴욕 JFK, 보스턴 로건,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통해 150개가 넘는 도시로 이어지는 연결편이 생긴다. 콘도르는 내년 5월 시카고 오헤어 취항을 예정하고 있어, 관문이 하나 더 붙는다. 오헤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직항한 뒤 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페인·오스트리아·그리스·스위스 등지의 휴양지로 갈아타는 경로가 열리는 셈이다. 아메리칸이 오헤어 허브를 키우는 시점과 맞물린다.

콘도르 쪽에서 보면 이번 제휴는 국제 파트너망을 넓히는 작업의 연장선이다. 10년 넘게 이어온 알래스카항공과의 관계가 이미 있고, 여기에 아메리칸이 더해지면서 북미 쪽 선택지가 두꺼워졌다. 호주·뉴질랜드 연결을 위해 콴타스와도 새로 손을 잡았다. 1955년 설립된 콘도르는 프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뮌헨에서 장거리편을 띄우며, 적립은 아트모스 리워드나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마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여행자에게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세 가지다. 두 항공사 구간을 묶은 여정을 한 장의 항공권으로 끊을 수 있고, 위탁수하물은 출발 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 처리된다(입국 심사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앞 구간이 지연돼 다음 편을 놓쳐도 항공사가 새 여정을 잡아주는 보호 연결이 적용된다. 미국 국내선에서 유럽 휴양지로 넘어가는 구간을 각각 따로 사는 대신 한 번에 묶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인터라인은 코드셰어나 공동운항이 아니어서, 마일 적립·좌석 지정 같은 항목은 여전히 각 항공사 기준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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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콘도르#인터라인#프랑크푸르트#시카고 오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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