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레드 리워드 마스터카드, 연회비 $99로 등급·호텔 혜택까지
요약
싱크로니 은행이 발행하는 버진 레드 리워드 마스터카드는 버진 애틀랜틱·버진 호텔·버진 보이지스 결제에 3배, 식료품과 외식 등에도 2배를 적립한다. 카드 사용만으로 플라잉클럽 티어 포인트가 쌓여 실버 등급까지 갈 수 있고, 연 1회 버진 호텔 3박째 무료 혜택이 붙는다. 다만 무료 수하물이나 우선 탑승 같은 탑승 당일 혜택은 없고, 미국 거주자 대상 카드다.
싱크로니 은행이 발행하는 버진 레드 리워드 마스터카드는 연회비 99달러짜리 제휴카드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권, 버진 호텔 숙박, 버진 보이지스 크루즈에 1달러당 3포인트, 식료품점·외식·일부 스트리밍·전기차 충전에 2포인트, 나머지 결제에 1포인트가 쌓인다. 신규 가입 후 90일 안에 4,000달러를 쓰면 6만 포인트를 준다. 갱신할 때마다 5,000포인트, 추가 사용자를 등록하면 1인당 2,500포인트를 최대 4명까지 얹어준다. 적립되는 버진 포인트는 플라잉클럽 포인트와 같은 잔액으로 잡히고, 주요 카드사 포인트도 1:1로 넘길 수 있다.
항공 제휴카드치고 특이한 건 적립 범위가 항공사 밖으로 넓다는 점이다. 반대로 무료 위탁 수하물이나 우선 탑승 같은 탑승 당일 혜택은 빠져 있다. 그 공백을 메우는 장치가 티어 포인트로, 2,500달러를 쓸 때마다 25점이 월 50점 한도로 쌓인다. 연 400점인 실버는 카드 결제만으로 8개월이면 닿고, 1,000점인 골드는 1년을 채워도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연간 1만 5,000달러를 쓰면 동반자 보상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 버진 호텔 무료 1박, 보이지스 바 크레딧 같은 여섯 가지 중 하나를, 3만 달러면 두 가지를 고를 수 있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이 큰 건 연 1회 버진 호텔 2박 예약 시 3박째가 무료인 혜택이다. 대상은 뉴욕, 뉴올리언스, 런던 쇼디치 등으로 목록이 길지 않지만 해당 도시를 간다면 연회비를 덮고도 남는다. 해외 결제 수수료도 없다. 포인트 값어치가 가장 잘 나오는 쪽은 역시 항공권으로, 미 동부에서 런던까지 이코노미 편도가 6,000포인트부터, ANA 일본 노선 비즈니스 왕복이 10만 5,000포인트부터 열린다. 단 버진 자체 노선은 유류할증료가 무거운 편이라 제휴사 노선이 세금·수수료 면에서 낫다. 미국 거주 18세 이상만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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