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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필라델피아–시애틀 신규 노선 접는다… JFK–댈러스도 1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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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델타항공이 올해 초 새로 띄운 필라델피아–시애틀 노선을 11월 30일 운항을 끝으로 접고, JFK–댈러스포트워스 노선도 2027년 1월 4일 종료한다. 대신 필라델피아–로스앤젤레스 노선을 내년 6월 A321neo로 띄운다. 남부 캘리포니아 증편의 이면에서 동부 노선이 정리되는 모양새다.

델타항공이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에서 시애틀 터코마 공항(SEA)으로 가는 노선을 접는다고 대변인이 확인했다. 올해 초 새로 띄운 노선인데 한 시즌을 넘기지 못했다. 겨울 시즌에 맞춰 운휴에 들어갔다가 2027년 5월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재개 계획 자체가 사라졌다. 같은 주말 델타는 뉴욕 JFK에서 댈러스포트워스(DFW)로 가는 노선도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회사 측은 "수요에 맞춰 네트워크를 계속 조정하는 과정"이라며 영향을 받는 승객에게는 이미 연락했다고 밝혔다.

배경은 반대편 해안에 있다. 델타는 지난주 필라델피아–로스앤젤레스 직항 신설을 발표하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역대 최대 여름 스케줄을 예고했다. 투입할 기재는 한정돼 있으니 한쪽을 늘리면 다른 쪽이 줄어든다. JFK도 비슷한 흐름으로, 7월에 세 개 도시, 이달 초 두 개 도시를 스케줄에서 덜어낸 뒤 이번 감축이 이어졌다. 다만 JFK 최대 항공사라는 위치와 터미널 4 기반 대서양 횡단 허브는 그대로다.

이미 표를 끊은 여행자 입장에서 중요한 날짜는 둘이다. 필라델피아–시애틀은 11월 30일까지 예정대로 운항하므로 추수감사절 일정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JFK–댈러스는 2027년 1월 4일이 마지막이다. 대체 수단도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시애틀 직항은 아메리칸항공과 알래스카항공이 계속 운항하고, 뉴욕에서 댈러스로 가려면 라과디아(LGA) 출발 델타 직항을 쓰면 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애틀랜타·디트로이트·미니애폴리스·솔트레이크시티 등 델타 허브 대부분으로 가는 노선이 유지되고, 로스앤젤레스 직항이 내년 6월 A321neo로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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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노선 감축#필라델피아#JFK#미국 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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