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을 내고 포인트만 더 받는다 — 메리어트 투어·액티비티 예약창
요약
메리어트는 전 세계 투어·액티비티를 중개하는 별도 예약 사이트를 운영하며, 여기서 결제하면 1달러당 본보이 포인트 5점이 쌓인다. TPG 필자는 그랜드케이맨의 생물발광 만 전세 보트 투어를 600달러에 예약해 3,000포인트를 받았고, 업체에 직접 예약했을 때와 요금은 같았다. 다만 결제 건이 메리어트 카드의 호텔 보너스 적립으로는 잡히지 않아 카드 선택은 따로 따져야 한다.
메리어트에는 호텔 예약창과 별개로 전 세계 투어와 액티비티를 예약하는 '메리어트 투어스 앤 액티비티스' 사이트가 있다. TPG 필자는 그랜드케이맨에서 생물발광 만을 보는 전세 보트 투어를 이 사이트로 600달러에 예약했고, 1달러당 5포인트 기준으로 본보이 포인트 3,000점을 받았다. 일행 다섯 명이 배를 통째로 빌렸는데 1인당 비용은 단체 투어와 다르지 않았고, 업체에 직접 예약했어도 요금은 같았다.
이 사이트에서 메리어트는 투어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외부 상품을 모아 파는 중개자 역할만 한다. 포인트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필자의 검색 기준 교환율은 포인트당 0.4센트다. 100달러짜리 액티비티에 25,000포인트가 든다는 뜻이다. TPG가 2026년 9월 기준으로 매기는 메리어트 포인트 가치는 여행에 쓸 때 포인트당 0.75센트이므로, 여기서는 포인트를 쓰는 쪽보다 쌓는 쪽이 계산이 맞는다.
결제 카드는 따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명세서에는 'Marriott Bonvoy Hallandale Beach, Florida'로 찍혔지만, 실제 업종 코드는 '엔터테인먼트-일반 명소'로 잡혀 메리어트 신용카드의 보너스 적립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니 엔터테인먼트 적립률이 높은 카드나 전 가맹점 적립률이 좋은 카드를 쓰는 편이 낫다. 적립폭 자체가 판을 바꿀 규모는 아니지만, 어차피 예약할 투어라면 값을 더 치르지 않고 포인트만 얹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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